가수 김경민, 자선 경매 수익금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
2025.07.09

2025년 7월 9일 — 트로트 가수 김경민이 채리티옥션을 통해 진행한 자선 경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지난 7월 4일 서울 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김경민님의 애장품과 굿즈 판매로 모인 수익금이 다원문화복지재단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경매는 김경민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BORN ep.1 발매를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그의 음악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팬들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경매를 통해 총 2,495,000원이 모금되었으며, 여기에 김경민님이 자비로 기부한 1,000,000원을 더해 총 3,495,000원이 다원문화복지재단에 전달되었다.

이번 자선 경매는 김경민님이 평소 소중히 간직해 온 직접 그린 미술작품과 <현역가왕2> 무대 착용 셔츠, 그리고 한정판 굿즈(머그컵, 키링, 카드지갑) 등 총 다섯 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경민님은 “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고, 제가 가진 것들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매는 제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제 이름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이 전달된 다원문화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청소년,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문화적 컨텐츠와 전문적인 복지실천을 통하여 사회적인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김경민님은 다원문화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관계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리티옥션 관계자는 “김경민님의 진심 어린 기부와 팬 여러분의 참여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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